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사업 개요] 도서지역은 육지에 비해 복지, 보건, 안전, 문화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의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지역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사업은 이러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서비스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모든 주민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동복지관이 직접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가 맞춤형 보건·복지·안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지원 내용] - 복지 상담: 개인 및 가구별 맞춤형 복지 제도 안내, 심리 상담, 필요 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복지 상담을 제공합니다. - 의료 상담: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검진,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교육, 치매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여 주민 건강 증진을 지원합니다. - 전기·가스 안전 점검: 전문 기술 인력이 가정을 방문하여 전기 시설 및 가스 설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되거나 위험한 부분을 개선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 보조기기 수리: 고장 나거나 작동에 문제가 있는 휠체어, 보행기, 지팡이 등 이동 보조기기를 현장에서 점검 및 간단한 수리하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불편 해소에 기여합니다. - 주거환경 개선: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전등 교체, 문 수리, 방충망 교체 등 간단한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합니다. (단, 대규모 개보수는 별도 전문기관 연계). - 성인지 교육 및 캠페인: 성 평등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성범죄 예방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어갑니다. - 기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 및 정보 제공을 유동적으로 운영합니다. [특징] - 통합적 서비스 제공: 복지, 보건,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여 주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입니다. - 능동적 발굴 시스템: 이동복지관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숨겨진 복지 욕구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지원합니다. - 지역 맞춤형 운영: 각 도서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서비스 내용을 유연하게 조정합니다.

[지원 대상] - 다음 5개 도서지역(추자도, 우도,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주민 - 특히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복지, 의료, 안전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 도서지역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선정 기준] - 해당 도서지역(추자도, 우도,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에 실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등재된 자여야 합니다. - 소득, 연령 등 특별한 제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주거환경개선'과 같이 예산이 수반되거나 전문 인력이 필요한 특정 서비스는 개별 서비스별 추가적인 지원 기준(예: 소득 기준, 주택 소유 여부 등)이 적용될 수 있으며, 현장 상담 후 최종 결정됩니다. - 제외 대상: 해당 5개 도서지역 외 다른 지역 거주자는 본 이동복지관의 직접적인 현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