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설명
[사업 개요]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는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여러 자원과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위기 상황의 악화를 방지하고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을 둡니다. 각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됩니다.
[지원 내용]
- **상담 지원**: 개인 심리 상담, 집단 상담, 가족 상담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문제 해결을 돕습니다. 심리 검사 및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특성과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보호 지원**: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긴급 쉼터 연계, 의료비 지원, 법률 자문 및 지원 등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호를 제공합니다.
- **교육 지원**: 학업 중단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지원, 대안 교육 연계, 학습 멘토링 등을 제공하여 학업 복귀를 돕습니다. 또한 직업 교육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 설계를 지원합니다.
- **자립 지원**: 위기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 연계, 취업 정보 제공 및 연계,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경제 교육 등을 제공합니다.
- **문화·활동 지원**: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돕기 위한 문화 활동, 동아리 활동, 캠프 등을 지원하여 또래 관계 형성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합니다.
- **멘토링 지원**: 청소년에게 정서적 지지와 긍정적인 역할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멘토를 연계하여 심리·사회적 적응을 돕습니다.
[특징]
- **통합적 접근**: 청소년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 **개별 맞춤형 지원**: 청소년 개개인의 특성과 욕구, 위기 상황의 정도를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 계획을 수립합니다.
- **지역사회 중심 운영**: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학교, 경찰, 의료기관, 복지관, 대안학교 등)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합니다.
- **조기 개입 및 예방**: 위기 상황이 심화되기 전에 조기에 개입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위기 발생 가능성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받을 수 있는 조건
[지원 대상]
-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중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위기 청소년
- 학업중단 위기에 있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 가출, 가정 해체, 부모와의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 인터넷, 스마트폰, 미디어 과의존(중독)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비행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
-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유해 환경에 노출되어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
- 심리·정서적 어려움(우울, 불안, 자살 충동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 학교, 가정,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 기타 위기 상황으로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청소년
[선정 기준]
- 소득 및 재산 기준은 별도로 적용되지 않으며, 위기 상황의 심각성 및 지원 필요성이 주요 선정 기준이 됩니다.
- 청소년 본인, 보호자, 교사, 유관기관(경찰, 병원, 사회복지기관 등)의 요청 또는 발굴에 의해 지원이 시작됩니다.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의 초기 상담 및 심층 사정을 통해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서비스 연계의 필요성을 판단합니다.
- 해당 연령대(만 9세~24세)를 벗어나는 경우는 원칙적으로 제외되나,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다른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현재 타 기관에서 유사한 유형의 집중적이고 중복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청소년안전망 서비스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 복지사의 조언
[신청 방법]
1. **초기 상담 및 접수**: 위기 청소년 본인, 보호자, 교사, 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경찰, 병원, 사회복지관 등)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또는 청소년전화 1388로 연락하여 초기 상담을 신청합니다.
2. **위기 사정 및 욕구 파악**: 상담사를 통해 청소년의 현재 상황, 위기 유형, 심리 상태, 필요한 서비스 등을 심층적으로 파악합니다.
3. **지원 계획 수립**: 파악된 욕구를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포함한 개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합니다.
4. **서비스 연계 및 제공**: 수립된 계획에 따라 지역사회 내 적합한 전문 기관(의료기관, 법률기관, 쉼터, 대안 교육기관, 직업훈련기관 등)으로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합니다.
5. **사후 관리**: 서비스 제공 후에도 청소년의 적응 및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지원이나 서비스 조정이 이루어집니다.
[준비 서류]
초기 상담 시에는 특별히 요구되는 서류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층적인 지원이 진행됨에 따라 다음 서류들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신청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양식에 따라 작성 (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다운로드 가능)
- **청소년 및 보호자 신분증**: 신분 확인을 위한 서류
- **가족관계증명서**: 가족 구성원 확인이 필요한 경우
- **위기 상황 관련 증빙 서류 (해당 시)**: 학교 측의 학업중단 사실 증명서, 의료기관 진단서, 상담 기록, 경찰 신고 기록 등 청소년의 위기 상황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료 (필수 서류는 아니며, 초기 상담 시에는 없어도 무방합니다. 상담 과정에서 필요 여부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 청소년 본인의 변화에 대한 의지와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서비스 효과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 **솔직한 소통**: 상담 시 자신의 상황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비밀 보장**: 상담 내용은 청소년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됩니다. 안심하고 상담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연계 기관과의 협조**: 청소년안전망은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연계된 기관의 안내와 절차에 적극 협조해 주셔야 합니다.
- **지속적인 관심**: 서비스 종료 후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다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문의처]
- **청소년전화 1388**: 위기 청소년을 위한 365일 24시간 긴급 전화 (국번 없이 1388)
-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각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가족부 청소년희망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센터 정보 확인 가능)
-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문 지원 센터 (청소년희망센터 홈페이지 또는 지역별 검색)
- **여성가족부 청소년과**: 사업 전반에 대한 문의 (정부 부처)
- **각 시·군·구청 청소년 담당 부서**: 지자체별 청소년 관련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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