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지능인 지원사업

[사업 개요] 본 '경계선지능인 지원사업'은 지능지수가 낮지도 높지도 않아 흔히 '회색지대'에 놓여 사회적, 교육적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경계선지능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학습 부진, 사회성 부족, 정서 문제, 진로 불안정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경계선지능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원 내용] 1. 개별 맞춤형 심리/인지 발달 지원: 개인별 지능검사 및 심층 상담을 통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인지 능력 향상, 학습 전략 습득, 정서 조절 및 사회성 기술 훈련 등 맞춤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2. 진로 및 직업 탐색 지원: 청소년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직업 체험, 직업 교육 연계, 취업 상담 및 취업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습니다. 3. 가족 상담 및 교육: 경계선지능 청소년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보 제공, 양육 기술 교육, 심리 상담 등을 통해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4. 사회성 향상 및 여가 활동 지원: 또래 관계 형성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그룹 활동, 문화·예술·체육 등 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5. 서비스 바우처 지원: 선정된 대상자에게 월 최대 25만원 상당의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하여 등록된 기관에서 상담, 교육, 훈련 등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원 기간: 최대 12개월, 평가를 통해 연장 가능) [목적 및 특징] -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적장애 범주에는 속하지 않아 기존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경계선지능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지원 체계를 구축합니다. - 조기 발굴 및 개입: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차적인 문제(학교 부적응, 우울, 비행 등)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합니다. -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 심리, 교육, 직업, 사회성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전반적인 발달을 지원하며, 개별 사례 관리자가 중심이 되어 지원 계획 수립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전 과정을 관리합니다. - 자립 및 사회 참여 촉진: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내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와 역량을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국내에 둔 만 13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중, 다음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 1. 공인된 지능검사(예: 웩슬러 지능검사) 결과 지능지수(IQ) 71 이상 84 이하로 경계선지능으로 분류된 자. 2. 사회적, 학업적, 직업적 기능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개입이 필요한 자. [선정 기준] - 소득 기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 우선 지원됩니다. (소득 기준 초과 시에도 지자체별 사업 예산 범위 내에서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심의를 통해 지원될 수 있습니다.) - 진단 기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전문가 등 전문가의 소견서 또는 진단서(지능검사 결과지 포함)를 통해 경계선지능 진단이 명확히 확인되어야 합니다. - 서비스 중복 제외: 이미 유사한 내용의 정부 또는 지자체 지원 사업(예: 발달재활서비스, 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등)에 참여하여 충분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학력 및 거주지: 고등학교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대상 연령에 해당하며 국내 거주자인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